씨랜드 참사 때도 두 권의 백서를 출간
유가족이 직접 쓰는 백서, 반복되는 현실

1999년 6월 30일. 화성의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강사 등 2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같은 해 12월에 씨랜드 백서를 출간했다. 그런데 이후 씨랜드 참사 희생자 유족회가 펼쳐낸 두 번째 백서가 나왔다.​

경기도가 화재원인을 모기향으로 규정한 것을 유족회는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유족회는 정부가 불법 가건물을 허가해준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모기향 핑계를 대고 성급히 결론 내린 것으로 여겼다. 결국 유가족들이 직접 나서서 의혹을 제기하고,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제 2의 백서가 출간되었다.​

아빠가 밝혀줄게

​사회적인 참사가 발생했을 때, 그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게 있지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박근혜, 문재인 정부는 그럴 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어느덧 세월호 참사 관련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한 세월호 유가족이 6년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세월호 사건의 의혹을 1,100쪽에 달하는 커다란 책에 정리한 이유는 20여 년 전 씨랜드 유가족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진상규명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누구보다도 많은 자료를 연구했고, 이를 49가지 의혹으로 정리했다. 기존에 널리 알려진 내용 외에도 새로운 정보, 새로운 의혹이 많이 제기되어 있어 세월호의 진실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수현 아빠 박종대 씨가 펴낸 책

박종대, 『4 · 16 세월호 사건 기록연구』, 도서출판 선인(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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